양평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달 5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관리와 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폐수와 폐기물 등을 공공수역에 무단 유입시키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 행정조치와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히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의 문제가 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통해 정상가동 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속을 위한 점검방식을 지양하고, 각 배출업소에서 환경보전에 동참하는 선진의식을 유도하고 있다”며 “오염행위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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