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내부사정'..케니 로저스 공연 취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4년만에 한국팬들과 재회할 예정이었던 '미국 컨트리뮤직의 대부' 케니 로저스(74)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이엔티는 25일 “10월 2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케니 로저스의 내한 공연이 회사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면서 “관심을 가졌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자에게는 전액 환불한다.
미국 컨트리팝의 대부로 불리는 로저스는 1976년 ‘러브 리프티드 미(Love Lifted Me)’ 앨범으로 데뷔, 현재까지 총 65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2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인 거장이다. 케니로저스는 1998년 첫 내한 공연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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