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기우회, 송편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노숙인, 독거노인,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구대 등에 송편 전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송편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기도 북부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북부기우회가 지난 26일 의정부시 가능역에서 (사)119한솥나눔과 함께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송편나눔 행사는 북부기우회가 쌀을 기증하고 (사)119한솥나눔이 송편을 만들어 함께 명절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기우회 회원 20여명은 행사장을 찾은 노숙인, 독거노인 등 400여명에게 갓 쪄낸 송편을 포장·전달하면서 따뜻한 덕담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사)119한솥나눔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구대 등에도 송편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한편, 북부기우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중심이 돼‘99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회원은 1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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