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밀레는 25일 다양한 크기의 버블폼이 다양한 공기 채널을 형성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는 '테크니션 45' 배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크니션 45 배낭은 새롭게 개발된 '버블 클로우 백(Bubble Claw Back)' 등판을 탑재했다. 버블 클로우 백이란 다양한 크기의 버블폼이 등판 중앙부에 위치해, 둥근 버블폼이 등에 와닿는 부위와 와닿지 않는 부위 사이에 다각화된 공기 채널을 형성해 통풍성을 극대화한 등판이다. 따라서 오랜 시간 산행에도 지속적으로 열기를 배출시켜 땀이 차지 않게 해 쾌적한 산행을 돕는다.
밀레 관계자는 "전체 등판 지지대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안정감을 줬고 소지품의 과한 중량은 효율적으로 분산되게 했다"며 "등판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의 체형에 맞춰 최적의 길이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티 박테리아 원단을 사용해 땀으로 인한 수분을 재빨리 건조시키고, 균 증식과 냄새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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