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 소재 고교 졸업 후 타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자녀인 대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미신청자는 이번 하반기 신청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올해 납부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그 자녀이며 소득 하위 1~3분위에 해당하면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박종수 서울시 교육격차해소과장은 “올해 8월에 8300여명에게 5억6000만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미신청자 포함 수혜대상자가 1만여명에 7억여원”이라며 ”대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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