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전자 소재 개발 과정과 그 노력 및 논문의 의미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전자 소재와 재료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 두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어워드의 참가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 및 박사 후 과정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www.dowemaward.com에서 응모관련 서식을 다운받은 후, 서식에 논문을 기술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우 전자재료 어워드에 출품된 논문은 다우케미칼 관계자, 교수 및 연구소 연구원 등 전자재료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우수 논문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우수 논문 수상자 4명 중, 1등 1명에게는 1천 만원, 2등 3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응모 분야는 전자재료 디스플레이 분야 기초 소재 및 응용 기술이다. 세부적으로는 ▲유·무기 발광 재료 및 응용기술, ▲전도성 재료 및 응용 기술, ▲나노 재료 및 공정 기술, ▲유·무기 하이브리드 재료 및 응용기술, ▲고분자 재료 및 응용 기술, ▲새로운 합성 기술 및 신재로 관련 기술 분야이며, 2010년부터 어워드 응모 마감일 이전까지 국내외 저널에 게재 심사가 통과된 논문이면 된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사장은 “작년 다우 전자재료 어워드에 국내 이공계 유수 대학의 다양한 전공 석∙박사들이 총 56개의 우수 논문을 등록했다”며 “이번 다우전자재료 어워드를 통해서도 국내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과 전자재료 산업과 학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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