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25일 세계민속축전 관련 기자간담회 가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전 세계인의 문화올림픽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집행위원장인 황은성 안성 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전 세계 43개국 약 1,172명 이상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규모의 문화 축전으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5대륙 43개국의 민속 공연팀이 참가, 1일 60여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다.

특히, 개막식 당일에는 총 2,000여명의 공연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을 펼칠 예정이다.

황 시장은 “안성은 이미 바우덕이 축제, 죽산국제예술제 등 세계적인 예술제를 개최한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세계민속축전의 개최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민속축전을 통해 안성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 날 수 있길 기대하며, 전 국민이 축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꼭 한번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민속축전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으로, 1996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2000년 헝가리, 2004년 일본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안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으로,다음 축제는 2016년 미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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