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수도 요금 신용카드로 납부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방세에 이어 상수도요금을 27일부터 모든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신용카드사용의 보편화에 따른 조치로 수도요금 체납액 방지는 물론, 월말 지출이 많은 수용가의 가계자금 운용에도 한결 여유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수용가는 상수도요금을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요금을 납부해 왔다.

시는 상수도요금 프로그램과 연동해 수납처리 가능하도록 하는 등 카드납부에 따른 전산시스템 구축도 완료한 상태다.

길정순 안양시 수도행정과장은 “월말 지출이 많은 수용가에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체납액 징수와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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