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맞아 인기 완구 '반값'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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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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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기 완구를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착안, 20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20개 토이박스 매장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MD가 선정한 인기 완구 20여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 '타요 플레이매트'를 점포별 20개 한정으로 1만9200원에, 보드게임 '케이크파티 밸런스 게임'을 점포별 30개 한정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내달 1일 하루 동안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와 '이미지내리움 시티 센트럴 기차테이블'을 점포별로 10개씩 각각 7만9900원, 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 브랜드 완구 기획전을 통해 8개 브랜드 제품 700여가지를 20% 할인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완구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완구를 대상으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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