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투자증권, 웅진홀딩스 법정관리 신청 여파?..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웅진홀딩스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약세다. 우리투자증권에 웅진홀딩스의 금융권 여신 비중이 높다는 소식 때문이다.

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전거래일보다 500원(4.07%) 내린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증권주 중 낙폭이 가장 크다.

이날 한 매체는 전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의 금융권 여신이 55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은행권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순으로 여신 규모가 200억원에서 400억원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면 관련된 여신에 대한 충당금을 쌓아야하기에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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