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코웨이 매각 마무리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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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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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27일 코웨이 임직원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마무리 단계였던 코웨이 매각까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홍준기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소재 본사 13층 문봉교실에서 본사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웨이 가치를 극대화해 코웨이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지금까지 잘해왔 듯 나와 임원들을 믿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룹의 법정관리 여부를 떠나 코웨이 비즈니스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보다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달 말까지 MBK파트너스와 매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26일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 극동건설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코웨이 매각은 법정관리 이후 오는 11월경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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