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셀카남 (사진=유투브 갈무리) |
최근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사진작가 노아 칼리나(31)가 12년째 찍어온 셀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매일 아침마다 무표정한 얼굴의 셀카를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올린 셀카 사진은 모두 4,515장.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일상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그는 "죽기 하루 전날까지 셀카를 찍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가 12년간 찍은 셀카 사진 속엔 세월의 흐름에 따른 남자의 모습 변화가 나타나 있어 신기함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부지런하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 보기 좋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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