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금값 7개월래 최고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87달러(2.1%) 오른 배럴당 91.8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9달러(1.99%) 상승한 배럴당 112.23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다음달 대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부추겼다. 금값은 7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6.90달러(1.5%) 상승한 온스당 1780.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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