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란이 밀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이 식량 수입 능력을 늘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정부산하 식량기관인 GTC는 유럽연합(EU)로부터 100만t가량의 밀을 수입했다. 국제사회는 금융제재로 밀 수입업자들이 신용장 취득이나 은행을 통한 해외 자금 거래가 어려워졌다. 이란은 직접 민간시장에 개입해 밀 구매를 돕고 있다. 업계에서는 밀 수요가 커지면서 수입업자들이 기대 이상 많은 양의 밀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