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조2천억원 계약 해지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1조2104억원 규모의 드릴십과 반잠수식 시추선 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지했다.

회사는 2010년 계약을 발주했던 미주지역 선주가 사업환경 악화를 이유로 용선 계약을 하지 못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계약 해지액수는 최근 매출액의 9.9%에 해당한다.

회사 한 관계자는 “실제 건조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선주사로부터 받은 선수금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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