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여주IC~만종JC 28㎞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로 시속 10km 정도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춘천 고속도로도 춘천 방면 덕소삼패IC~창의터널 3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 춘천 나들목에서 톨게이트 1㎞ 구간과 원주휴게소~북원주 나들목 2.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60㎞대로 서행하고 있고, 북원주 나들목~백운4교 21㎞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은 이날 밤까지 이어져 30일 새벽에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서울요금소에서 강릉까지 4시간50분 가량 소요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