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범죄예방교실은 영화 ‘도가니’로 인해 장애인들의 성폭행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장애인 대상 성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성범죄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범죄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교실은 경찰관이 사용하는 장비와 하는일, 성범죄 방어방법, 교통사고 대비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장애인에게 호신술을 교육하는 한편 경찰옷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행사도 펼쳤다.
이날 경찰서는 장애인들에게 호루라기와 경보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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