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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화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의 모바일 메신저 ‘네이트온톡’이 폐지된다.
최근 네이트온톡에는 “10월 31일 네이트온톡 접속 및 모든 기능을 중지한다”며 “마켓 내 애플리케이션(앱)도 삭제될 것”이라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사용자들은 11월 25일까지 기존 쪽지들의 백업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인 26일에는 앱 서비스가 종료된다.
SK컴즈는 ‘네이트온톡’ 이용자들을 ‘네이트온UC’앱에 통합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쓰던 ID 그대로 네이트온UC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트온톡은 지난해 7월 출시됐다.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등 부가서비스로 초반 인기를 누렸으나 카카오톡 등 다른 모바일메신저에 밀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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