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처장·본부장 간부 퇴직자 '한빛포럼' 결성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올해 한국전력을 퇴직했거나 퇴직예정인 처장(1급갑) 및 본부장급 이상 고위간부들 간 오비그룹 친목단체인‘한빛포럼’을 결성·활동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모임은 현재 21명의 정회원을 두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은 물론 한전 재직 시 쌓은 경험과 역량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들 회원은 올해 한전을 떠났거나 정년이 돌아오는 처장 및 본부장급 간부 출신이다. 일부 회원은 발전자회사나 관련기업에서 현직 임원으로 뛰고 있다.

포럼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장 산하에 집행위원장과 고문·운영위원회·사업추진위원회·조직위원회 등의 하부 조직을 두고 있으며, 매월 1회 모임과 연간 1회의 정기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초대 회장은 임대환 전 업무지원처장이 맡았다. 또 모임의 지속적인 발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월 일정 회비를 걷고, 신입회원 가입은 전회원 동의를 얻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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