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추석연휴 첫날 소방·경찰서 찾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9일 추석 연휴중에도 근무하고 있는 소방·경찰공무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노원소방서를 찾아 상황실을 둘러본 후 "인원부족, 열악한 장비와 환경 속에서도 늘 표정이 밝은 소방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진국에서는 위험을 관리하는 소방관이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라고 격려했다.

또 안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지구대를 찾았다. 이 곳은 전국에서 출동순위가 네번째로 바쁜 곳이지만 경기도 내 업무성과평가 1위인 모범지구대로 알려져 있다.

안 후보는 이곳에서 지구대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지난 3월 스위스 입양 여성의 생가를 찾아줘 화제가 된 우창혁 경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 후보는 이후 경찰조끼를 입고 순찰차를 탄 뒤 지구대 관할지역을 10여분간 지구대원들과 함께 순찰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곳인 소방서와 경찰서를 항상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오늘 감사의 말씀을 전한데 이어 앞으로 공약을 만들 때도 많은 생각을 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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