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파리모터쇼>람보르기니, 날렵해진 ‘신형 가야르도’ 공개

  • LP 560-4·LP 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첫선

2012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공개된 람보르기니 신형 가야르도 LP560-4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람보르기니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슈퍼 스포츠카 가야르도의 새로운 라인업을 29일(현지시간) 개막한 201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가야르도 LP560-4와 LP 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는 외관을 공격적으로 다듬고 기존 LP560-4과 LP570-4 모델을 대체한다. 향후 LP570-4 슈퍼레제라,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등 가야르도의 고성능 모델도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신형 가야르도 LP560-4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거친 LP560-4는 가야르도 디자인의 핵심인 직선 라인(razor-sharp)을 더욱 강조했다. 직선 라인은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조화를 이룬 에어 인테이크, 19인치 아폴로 알로이 휠과 함께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은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디자인 테마를 적용해 날렵한 느낌이며, 더 넓어진 배기구는 방열 효과를 높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스타일 패키지도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경량화와 고성능을 추구한 모델이다. 외관은 대형 리어 윙이 돋보이며, 카본-세라믹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내구성과 접지력을 크게 높였다.

차체는 무광 블랙(Nero Nemesis), 무광 화이트(Bianco Canopus), 오렌지(Arancio Argos)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화 프로그램 (Ad Persoman)을 통해 고객 별로 원하는 색상이나 소재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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