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휘발유값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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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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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추석 연휴 이틀째에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가격정보사이트 오피넷에서는 3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2017.75원으로 전날보다 0.34원 내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로써 휘발유값은 지난 24일 2024.66원부터 6일째 하락 중이다.

전통적으로 '민족 대이동'이 나타나는 추석은 주유소업계의 대목으로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으나,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락해 국내가격에 하방압박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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