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헬스케어 시티’ 해외 홍보 강화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인천이 ‘헬스케어 시티’를 추진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홍보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이후 ‘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중국 산둥(山東)성의 칭다오(靑島)·옌타이(煙臺)에서 의료관광 설명회와 상품 판매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재단은 작년 8월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사랑병원 등의 23개 의료기관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교류센터 등 총 37개 병원·공공기관의 참여로 출범했다.

관광재단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천의 의료관광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광재단은 이미 ‘헬스케어 시티’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의료관광 홍보체험관인 ‘인천메디컬인포메이션센터’를 개장한 바 있다.

관광재단은 현재 연 2,800명 수준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2014년까지 20,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광재단은 “해외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 의료관광을 알릴 것이다”며 “향후 각 국가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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