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들로 북새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추석과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도에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이 일요일이어서 추석연휴는 3일로 짧지만, 10월 3일 개천절까지 연휴가 징검다리로 이어지며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다.

도와 도내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에는 19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관광객도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속속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간 영토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더 많은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10만 여 명으로, 이 중 40%는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도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항공편 역시 특별기 160여 편이 추가 투입됐고, 호텔과 콘도 등 숙박업체는 물론 렌터카 예약률도 90%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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