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 경협·교역기업에 10억3500만원 지급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남북 경협ㆍ교역 기업에 대한 긴급 운영경비 무상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모두 83개 기업에 10억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금을 받은 회사들은 교역업체 57곳, 금강산 투자업체 22곳, 북한 내륙 지역 투자기업 4곳 등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북 5ㆍ24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남북협력기금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대상 기업이 630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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