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yota Auris Hybrid(사진제공=한국토요타) |
【파리=아주경제 이덕형기자】토요타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201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Auris Touring Sports), 신형 베르소(Verso)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 C-세그먼트 시장 공세에 나선다.
유럽 내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토요타의 종합적인 변신이 반영된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 및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 투어링 스포츠, 신형 베르소 모델은 모두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볼 수 있다.
신형 야리스 트렌드 및 GT86용 다양한 TRD 퍼포먼스 라인(Performance Line) 액세서리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오리스 (New Auris) (유럽 최초 공개)=유럽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토요타 제품공세의 핵심 단계에 놓여있는 신형 오리스는 더욱 매력적이고 다이내믹한 차량을 선보이고자 하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리스는 전과 비교해 한층 더 대담하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인테리어 품질과 주행 다이내믹스 또한 개선되었다. 아울러 주력모델인 하이브리드 관련 업계 최강 기술 등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대한 연비 또한 우수해졌다.
변경된 풀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더욱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변모한 신형 오리스에 장착되어 이산화탄소 배출량당(g/km) 1.5 PS의 동급최강 연비를 제공하게 된다.
토요타의 업계 최고의 기술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함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며, 유럽 내 신형 오리스 판매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형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New Auris Touring Sports) (세계 최초 공개) =신형 토요타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 모델은 파워트레인의 선택과 더불어 인기가 높은 왜건형 차체 스타일의 선택이 가능하다.
왜건형의 경우 C-세그먼트 매출 구성 중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형 투어링 스포츠는 오리스 모델 중 스타일리시한 모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준중형급 차종 중 휘발유 및 디젤과 더불어 하이브리드로도 제공되는 최초의 모델이다.
다재다능하고 다이나믹함이 혼재되어 있으면서도 스마트한 패키징 방식을 통해 넓은 짐칸(loadspace)을 유지시킨 신형 오리스 하이브리드 투어링 스포츠는 토요타의 명성 높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욱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형 베르소(New Verso) (세계 최초 공개)=C-세그먼트 제품 공세의 핵심인 신형 베르소는 토요타의 유럽형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는 쇼케이스라 할 수 있다.
신형 베르소에는 토요타의 새로운 설계 언어가 사용되었으며 다른 차종과 같은 계열(family)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아울러 인테리어가 개선되었으며, 향상된 성능의 2.0 D-4D 엔진을 사용하고 CO2 배출량은 감소하였으며, 주행 다이내믹과 소음진동(NVH) 또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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