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 예선(D조)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로 역전을 허용했다.
잦은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내준 한국은 강한 서브를 앞세워 2·3세트를 연달아 이겼다.
그러나 4세트 23-24 상황에서 서브 실수로 경기는 원점으로 복귀, 4세트 패배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선수들은 5세트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예선 전적 1승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0일 일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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