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사, 10월 전국 9개 사업장서 5294가구 분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중소형 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이 오는 10월 전국의 8개 사업장에서 공동주택 529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690가구)에 비해 3604가구 증가한 수치며, 전월(1526가구)에 비해서도 3768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분양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1691가구)과 경북(1199가구), 경남(959가구) 등 영남권이 공급 가구수의 70%를 웃돌았다.

부산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강서구 명지동에서 전용면적 61~84㎡의 중소형 아파트 850가구를, 인베이스디앤시(시공은 한신공영)가 같은 지역에서 74~84㎡ 아파트 841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대한토지신탁(STX건설 시공)이 구미시 봉곡동에서 전용면적 59~84㎡ 1085가구, 비에스산업개발이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서 59~84㎡ 114가구를 선보인다.

경상남도에서는 아시아신탁(대우건설 시공)이 거제시 아주동에서 60∼85㎡ 959가구를 내놓는다.

이밖에 강원도에서는 메가에셋(포스코건설 시공)이 강릉시 입암동에서 전용면적 74∼84㎡ 841가구를, 경기도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17블록에서 74∼84㎡ 485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삼보산업이 남구 숭의동에서 전용면적 15~20㎡ 도시형생활주택 140가구를 공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