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총리, 10월 1일 개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다음달 1일 개각한다. 3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이날 고시이시 아즈마 민주당 간사장,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 등 당정 핵심 인사들과 개각 최종안을 논의했다.

이번 개각을 통해 소비세 인상을 둘러싼 정권 내분 분열을 다잡겠다는 의지다. 특히 중국과 관계 회복을 위해 외무상을 지낸 다나카 마키코를 국회 외무위원장을 각료직에 기용할 가능성도 높다.

일각에서는 마에하라 세이지 정조회장, 조지마 고리키 국회대책위원장, 다루토코 신지 간사장 대리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을 각료로 발탁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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