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추석에 아내 목 조르고 때려...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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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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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유명 개그맨이 추석에 부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석 당일인 지난 30일 말싸움 도중 아내 목을 조르고 때린 폭행혐의로 유명 개그맨 겸 MC인 김 모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30일 밤 1140분 서울 마포구 용강동 도로변의 그랜저 차량에서 아내 이 모씨와 가정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김 씨는 모 방송국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추석 특집 방송에서는 가족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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