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KAI 인수 부담 해소?… 강보합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KAI) 인수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시장 평가에 장 초반 강보합세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항항공은 전거래일보다 300원(0.63%)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현대중공업이 KAI 인수 예비입찰서를 제출하며 대한항공과 인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 인수전 참여로 대한항공의 주가 약세를 이끈 KAI 인수 부담이 일정 부분 줄게 됐다는 점에서 대한항공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점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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