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 오거리 페스티벌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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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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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5∼6일 양일간 모란오거리 쉼터 일원에서 제5회 모란오거리페스티벌을 개막한다.

모란오거리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지역 내 500여 상가 상인회원이 주인이 돼 만드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은 성남동 주민자치센터의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 속에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가수 듀크의 댄스공연, 고릴라(남성7인조)의 밴드공연, DJ그룹(스위치·고구마·비투비)의 디스코공연, 혼성3인조 롤리팝의 댄스공연 등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동안 인근 음식점에서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경품추첨 행사도 열려 눈길을 모은다.

이외 저소득층 돕기의 일환으로 상가번영회가 모금한 200만원 상당의 쌀(100포)도 성남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한편 모란 오거리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과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열기 시작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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