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서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 기념 행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오는 4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10·4 남북정상선언 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념식은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송영길 인천시장의 기념사,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기인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종교계 지도자, 기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교동평화산업단지와 인천의 평화번영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10·4 선언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개발 구상안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4일까지 ‘서해바다 물 위에 그어진 경계를 예술로 지우다’라는 주제로 평화 미술전이, 3~6일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사진전’이 각각 마련된다.

6일에는 유치원·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평화의 물범 그리기 대회’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서해평화 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같은날 저녁 인천시립무용단 공연과 창작 마당극(사랑 만들기) 공연 등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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