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남미 성장률 전망치 낮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엔이 올해 중남미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가 만연한데다 중국까지 성장 둔화되면서 중남미 성장률에도 타격을 줬다.

2일(현지시간)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는 올해 중남미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7%에서 3.2%로 내렸다.

특히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성장 전망치를 2.7%에서 1.6%로 하향조정됐다. 내년은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의 성장률을 올해 2%, 내년 3.5%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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