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오는 20일 '청소년 멘토 특강, 만화로 길찾기'와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 과정의 '만화가 따라잡기'로 구성된다.
청소년 멘토 특강은 이달 9~19일 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ww.comicsmuseum.org)를 통해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머털도사', '임꺽정'의 이두호 작가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실기 교육 프로그램인 만화가 따라잡기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입문 과정과 스토리 및 작화를 배워보는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현재 접수 중이며 과정별로 15명씩 선발한다. 참가비는 각각 4만원(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 포함)이다.
입시 위주에서 벗어난 만화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는 게 박물관측 설명이다. 앞서 상반기 과정에는 접수가 몰려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박물관경영팀(032-310-3029)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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