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미 최대 경협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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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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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브라질 수출 1위국 부상 전망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이 올해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에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올해 1~9월 중국의 브라질 수출이 2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반면 미국의 브라질 수출은 지난해보다 4%가량 감소한 240억 달러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관계자는“현재의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중국의 수출이 미국을 뛰어넘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2009년부터 브라질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액 1805억9000만 달러 중 중국에 대한 수출이 17.9%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월 무역수지 흑자는 157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0억5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31.8% 감소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5.4% 감소한 70억7000만 달러에 그쳐 최근 1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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