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양네트웍스‘와 스마트워킹 공동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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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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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동양네트웍스 사옥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해 스마트워킹 공동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은 동양네트웍스 직원들이 스마트오피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는 동양네트웍스 사옥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해 스마트워킹 공동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3일 밝혔다.

동양네트웍스 사옥 2개 층에 마련된 스마트오피스는 동양네트웍스 800명 직원 중 본사 직원 200명이 이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외근이 많아 상시 공석 20% 정도가 발생하는 회사 특성에 맞게 변동좌석제를 도입해 자유롭게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전 임직원에게 개인별 사물함을 지급해 퇴근시 본인의 짐을 보관하는 ‘클린데스크’를 시행한다.

특히 기존의 임원실을 없애고 6개의 임원실·회의실 공동 사용공간을 만들어 임원들이 외부에 있을 때는 회의실로 활용하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수평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 공간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최첨단 원거리 커뮤니케이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T와 동양네트웍스는 앞으로 진행할 ‘토털 스마트워킹 서비스’ 제공 사업의 출발점은 물론 ‘스마트워킹’ 우수 적용모델을 갖게 된다.

토털 스마트워킹 서비스는 양 사가 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스마트워킹’ 도입을 위해 진행할 사업으로 KT가 컨설팅과 솔루션 부분을 맡고 동양네트웍스가 공간구축과 ICT시스템 지원을 하게 된다.

권기재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스마트워킹사업담당 상무는 “동양네트웍스의 스마트오피스는 대내적, 대외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내적으로는 동양시스템즈의 내부적 ‘업무혁신’과 ‘공간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향후 타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들의 스마트워킹 도입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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