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제주 삼화지구서 ‘사랑으로 부영’ 공급

공공임대·분양 1296가구…입지 우수

제주 삼화지구 사랑으로 부영 1~3차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주택이 제주 삼화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1·2·3차 아파트 1296가구를 임대 및 일반분양한다.

324가구가 공공임대로 분양되는 1차(1-7블록)는 지상 12층 8개동에 전용면적 73~84㎡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된 2(2-2블록)·3차(1-2블록) 972가구는 일반분양된다.

공공 임대단지인 1차 분양가는 1억9600만~2억3000만원이다. 5년간 임대 후 최초 계약 당시 분양금액으로 분양한다. 따라서 5년 동안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차와 3차 분양가는 3.3㎡당 696만원이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신제주와 구제주 접근성이 우수하다. 북쪽으로 일주도로가 접했고 남쪽으로 연삼로와 연결됐다. 인근에 6개의 초·중·고교 및 제주대 사라캠퍼스가 들어서 있다. 지구내 초교 2개, 중학교 1개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이다.

국립제주박물관·제주시 국민체육센터·제주시 우당도서관·청소년수련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대해 바닥전체 강화마루가 시공된다. 또 전·후면 발코니(새시 포함) 확장과 최초 입주자의 경우 LED TV, 김치냉장고, 전자비데 등이 기본으로 설치·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전화(1577-5533) 또는 제주 삼화 모델하우스(064-742-47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