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가 전월대비 소폭 하락해 중국 비제조업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가 5개월 만에 소폭반등한 49.8을 기록했으나 2달 연속 경기위축 국면인 50이하에 머문데 이어 비제조업 경기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
중국 비제조업 PMI지수는 지난 3월 58.0 기록 후, 4월과 5월 56.1, 55.2로 하락, 이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중국 비제조업 PMI 지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둔화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은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은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해 공공투자를 확대, 금리인하, 대규모 역RP 거래 등 다양항 부양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50이상은 경기확장, 50미만은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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