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정부부대찌개축제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7일 의정부1동 부대찌개거리에서 ‘2012 의정부부대찌개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6일 오후 4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이틀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6일에는 태국민속춤과 의정부시 직장인밴드, 벨리댄스 공연과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또 부재찌게 500인분을 만들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맛보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의정부지역 15동이 참여해 퓨전 부대찌개 요리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7일에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비롯해 더존소리 올드팝, 미스터브라더스, 통기타가수, 평양예술공연단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축제 주변에서는 건강증진 체험한마당과 케익만들기, 핸드페이팅 등 체험행사와 농산물 특판장, 대학 홍보관, 커피아카데미교육관 등 홍보관이 운영된다.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에게는 부대찌개 1인분에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을 할인해준다. 4명당 1장의 의정부경전철 승차권도 준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부대찌개거리와 주변 골목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