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지친 당신, 홈 스파 제품으로 회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긴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은 쉽지 않다. 각종 명절 증후군에 관리실을 찾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얇은 지갑에 선뜻 나서기도 부담스럽다.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지친 심신도 달래줄 홈스파 제품을 모아봤다.

지친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분스파가 필요하다. 뜨거운 수건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 준 뒤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젤'을 발라주면 스파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 회사 독자적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릴리즈 시스템'을 이용, 피부가 건조 할 때마다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속 수분 레벨을 200% 충천 시켜준다.

명절 잦은 설거지로 손이 거칠어 졌다면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핸드크림'를 바르고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40% 이상 함유된 특수 처방 크림으로, 피부 각질층 깊숙이 스며들어 오랜 시간 촉촉하게 지켜준다"며 "10분 정도 유지하면 관리실 못지않은 홈 케어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키엘 '라벤더 포밍 릴렉싱 배스 위드 씨 솔트 앤드 알로에 베라'는 지친 피로를 풀어줄 입욕 제품이다.

키엘 관계자는 "이 제품은 라벤더, 바다 소금 및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며 "보습 효과는 물론 전신의 릴렉싱 작용을 통해 오랜 연휴로 지친 피로를 달래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2~3회 흐르는 물에 섞어주면 편안하고 상쾌한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피 스파를 원한다면 오르비스의 헤어 케어 라인 'NEW 헤드 리프레 스파 시리즈'를 주목하는 것도 좋다.

이 제품은 허브 볼 콤플렉스의 배합으로 두피의 혈행 촉진과 냄새, 끈적임을 방지해 건강하고 청결한 두피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딥 클렌징 샴푸와 딥릴렉싱 트리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샴푸는 딱딱하게 굳어있는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모공을 열어주고, 듀얼 클렌징 팩터가 일반 샴푸로는 해결하기 힘들었던 모공 안쪽의 노폐물을 용해시켜 준다"며 "멘톨 특유의 청량감과 허브 성분 클린 효과로 두피 노폐물과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소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