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과 '슈퍼스타K'와 찰떡궁합…음원도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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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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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엠넷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승철이 프로그램과 찰떡궁합을 과시 중이다.

28일 발매된 신곡 '아마추어'는 데뷔 27년차 이승철이 '슈퍼스타K4' 참가자를 보고 감동을 받아 만든 곡이다. 방송에 나간 뒤 멜론,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이 시대 모두를 위해 희망과 위로를 담은 신곡으로 '슈퍼스타K4'의 주제가로 불린다. 추석 연휴 내내 10대부터 40,50대까지 공감을 얻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이다.

28일 슈퍼위크 참가자 연규성과 홍대광이 부른 '말리꽃' 또한 큰 관심을 얻으며, 지난해 울랄라세션이 부른 ‘서쪽하늘’에 이어 슈퍼스타K에서 이승철 노래를 부르면 대박이 난다는 공식을 증명했다. 특히 ‘말리꽃’은 지난주 정준영-로이킴이 부른 '먼지가 되어' 못지 않은 화제를 일으키며 이승철의 원곡 ‘말리꽃’ 또한 9월 30일(일) 엠넷닷컴 일간차트 24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승철 본인도 컨디션이 좋은 날에만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두 파워 보컬의 만남을 통해 또 한번 주목 받게 됐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4'는 TOP10의 윤곽이 드러나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생방송 무대 직후 출시될 음원 또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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