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부에 흉기 휘두른 20대 입건..."처벌은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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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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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부에 흉기 휘두른 20대 입건..."처벌은 원치 않아"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3일 만취해 계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이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930분경 부모가 사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계부(42)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씨는 경찰에서 어머니를 고생시키는 계부에게 화가 나 술을 마신 뒤 흉기를 휘둘렀다고 고백했다.
 
계부는 목과 손등에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이씨에 대한 처벌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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