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오픈마켓 3년새 매출 3.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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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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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오픈마켓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매출 성장율 3.7배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통3사 모바일 마켓 수익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T스토어는 3사 모바일 오픈마켓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가입자 점유율인 50.66%보다 더 많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T스토어는 9월까지 1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배 성장했다.

KT 올레마켓은 지난 9월까지 누적매출 4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2배 증가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U+앱마켓도 전달까지 누적매출 380억원으로 작년 대비 4.2배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전 의원은 “이통사는 3세대(3G) 스마트폰 도입과 함께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만들어 놓고도 가입자가 데이터를 소비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마켓을 구축하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서야 안정된 모바일 마켓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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