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출발지 별로 부산 5시간2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강릉 3시간, 목포 4시간 등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약 8km 구간,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약 4km 구간, 영동나들목~금강휴게소까지 약 17km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영동 고속도로 인천방향도 여주 나들목에서 여주 분기점까지 약 4km 구간에서만 차량 정체가 있을 뿐, 전 구간 차량이 정상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김천3터널 북측에서 선산 휴게소까지 약 15km 구간에서만 차량이 거북이 걸음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차량 약 18만대가 서울로 들어왔으며 자정까지 약 15만대가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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