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의 패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 선생님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은 선생님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모습이다. 담임 선생님은 “도망이라는 단어는 참 달콤한 단어입니다. 적어도 들통나기 전까지는, 월요일날 봅시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아름다운 말 속에 뼈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내용상 야간자율학습에서 도망친 학생들에게 보낸 경고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월요일날 어떻게 학교 가지?”, “선생님 차분히 할 말 다 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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