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의 패기, "월요일날 학교 안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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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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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의 패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담임 선생님의 패기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 선생님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은 선생님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모습이다. 담임 선생님은 도망이라는 단어는 참 달콤한 단어입니다. 적어도 들통나기 전까지는, 월요일날 봅시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아름다운 말 속에 뼈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내용상 야간자율학습에서 도망친 학생들에게 보낸 경고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월요일날 어떻게 학교 가지?”, “선생님 차분히 할 말 다 하시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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