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경 합천군의 한 사회복지시설의 거실 바닥에 휘발유 20리터를 붓고 성냥불을 던져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던진 성냥불이 휘발유에 옮겨 붙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강씨가 사회복지시설 대표에게 어려운 요구를 하다가 수용되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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