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타이어, 분할 재상장 첫날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타이어가 분할 재상장 첫날 장 초반 약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거래일보다 1900원(3.65%) 내린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일 존속법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신설법인 한국타이어로 인적 분할돼 이날 신규상장 및 재상장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우선적인 매수를 권고 한다”며 “거래 정지된 1개월간 타이어 수요나 원재료 가격 측면에서 펀더멘털 훼손 요인이 없었고 초과 성장 매력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주가는 분할 이슈로 최근 3개월간 경쟁사 평균 수익률을 -11% 하회했다”며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대주주의 지주회사 지분율 확대를 위해 사업회사 가치가 높아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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