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6일~7일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 나눔주먹밥 만들기·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는 4일, '제 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과 6개 광역도시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대한민국 나눔1번지, 나눔빌리지'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50여개 나눔테마부스와 1004 나눔주먹밥 만들기, 행복한 나눔장터·국제 어린이마라톤·어린이 이식인 체육대회·희망나눔톡톡콘서트·가족사랑 나눔콘서트 등이 열린다.

6개 광역도시(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에서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개막식·KBS특별생방송·1004 나눔주먹밥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리고, 7일에는 성우 배한성·가수 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희망나눔톡톡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또 관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참여 및 체험을 위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민관협력의 나눔국민운동 등으로 나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나눔문화가 크게 확산됐으나, 아직까지 감성적·일회성 나눔으로 생활화가 미흡한 실정" 이라며 "이번 서울과 6대 광역도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나눔이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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