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에 쓰려고 컨테이너 통째로 훔쳐

  • 노점상에 쓰려고 컨테이너 통째로 훔쳐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울산 울주경찰서는 4일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를 통째로 옮겨 노점으로 사용한 혐의(절)로 정 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경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의 곤충농장 사무실 컨테이너 박스(400만 원 상당)25t 카고 크레인을 이용해 통째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컨테이너 박스가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가 훔친 컨테이너 박스를 길가에 설치, 과일과 음료수 등을 팔았다고 설명했다. , 훔친 컨테이너 박스에 페인트칠을 다시 해 새로 구입한 것처럼 행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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